국내외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했던 에이스손해보험이 요즘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었다. 치아보험은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큰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관리에 실패해 판매까지 중단했다.
19일 보험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에이스손해보험은 이달부터 ‘과거든든 치아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레진치료로 불리는 직접충전치료를 받을 때마다 20만원을 보장완료한다. 크라운처방은 유치·영구치 구분 없이 20만원, 간접충전치료는 40만원을 각각 보장끝낸다. 전원 보장 횟수에 제한이 없다. 특이하게 보험 가입 연령을 1~50세로 감소시켜 치과 치료 빈도가 높은 구매자를 겨냥하였다.
이 상품은 타사 아과템과 비교했을 때 보장비용이 4~5배 많다. 삼성화재 치아보험의 경우 직접충전치료 7만원, 간접충전치유 1만원, 크라운치유 70만원이다. 미래 치아보험의 배타적 이용권을 획득했던 삼성생명 제품은 10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치아보험이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큰 상품 중 하나라는 점이다. 보험금을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암보험 비교 받은 직후 계약을 해지하는 때가 많기 때문인 것입니다. 실제 에이스손해보험 상품의 월 보험료는 6세 남성 기준 1만원인데, 보험 가입 후 일정 기한 보장을 받을 수 없는 면책시간인 9개월이 흐른 후 크라운요법을 한 번만 받아도 낸 보험료(48만원)보다 5만원 대부분인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크다 보니 손해율 케어도 힘들다. 치과 치료는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반영을 받지 않는 진료가 많아 의료비 지출 부담이 크다. 그러므로 보험사들은 2028년 경쟁적으로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지만, 손해만 보게 돼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암보험 비교사이트 한도를 낮췄다. 농협손해보험은 작년 4월 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롯데손해보험은 2023년 치아보험 판매를 완료하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 쪽에 문제가 있어 판매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근래에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들도 전념 상품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에이스손해보험은 다를 수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이스손해보험은 2004년 국내외에선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하며 업계에선 치아보험의 강자로 손꼽힌다. 그간 상품을 판매하며 쌓은 노하우로 다른 결과를 낼 수 한다는 것이다. 보험업계 지인은 “에이스손해보험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치아보험 관련 데이터가 엄청날 것이라 손해율 관리에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이스손해보험 직원은 “임플란트 보장 위주로 판매되는 다른 상품과 달리 스케일링·발치 등 소소한 치유부터 충전·크라운·보철 등 큰돈이 드는 치료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을 것입니다”라며 “치아보험 최초 판매를 시행으로 약 11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지식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개선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했다.